[염홍섭 칼럼 @이코노미톡뉴스] # 최근 경기도 판교에 거주하는 신 모씨는 봄 나들이로 교외에 나갔다가 가벼운 접촉사고로 인해 목 허리에 통증으로 고생 중이다. 회사 일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던 차 이제야 근처 한의원에서 집중 치료 중이다.  

꼭 큰 사고가 나야만 교통사고후유증이 심한 것만은 아니다. 접촉, 추돌 사고가 심해 보여도 생각보다 통증이 심하지 않기도 하고, 별 충격이 없었는데도 심각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게다가 사고 당일에는 별 통증이 없다가 수 일, 수 주가 지났는데 날씨, 컨디션에 따라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눈에 보이는 외상이 없었을 때 주로 호소하는 통증은 관절통이다. 주로 목 어깨 허리 통증이 두드러지고, 무릎 및 손목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교통사고 직후 보다는 하루 이틀 정도가 지난 후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 사고로 긴장되었던 근육이 이완되면서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고 당일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을 것 같고 일상이 바쁘다 보니 신속하게 통증에 대처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어떤 증상이나 질환도 빠른 대처가 중요하듯 교통사고후유증 역시 사고 직후 증상을 제대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외상처럼 곁으로 통증의 원인이 드러나면 치료 방법이 분명하지만 외상이 없을수록 다각도로 증상을 살펴보고 맞춤식 치료를 통해 교통사고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염홍섭 청구경희한의원 판교점 원장

교통사고한의원에서는 물리치료뿐만 아니라 추나요법, 어혈한약, 부항, 침 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통해 교통사고후유증을 치료한다. 사고 시 틀어진 척추나 근육을 바로 잡는 추나요법은 이미 교통사고 이전 일자목, 일자허리에 노출되어 있어 충격에 약하거나 디스크 등 척추질환이 있었던 경우 등 다양한 경우와 그에 따른 증상에 맞춰 이루어진다. 또 어혈 한약은 손상 부위에 혈이 정체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어혈을 감소시켜 교통사고로 인한 통증이 감소되는데 효과적이다, 더불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물리치료, 침, 부항 요법 등도 함께 병행하면 교통사고후유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교통사고한의원의 경우 자동차보험 적용 시 합의기간 내 치료비가 들지 않는다. 또한 개인 증상에 따른 맞춤 진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험을 통해 접수만 하게 되면 치료를 받는 것이 어렵지 않다. 신속한 대처와 증상에 따른 맞춤 진료로 교통사고후유증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이겨내도록 하자.

염홍섭 청구경희한의원 판교점 원장  econotalkin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