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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재칼럼] 산후조리 골반교정 빠지면 서운하죠

manager 2020-09-09 10: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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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청구경희한의원 중구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서울 중구 신당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 모씨는 최근 산후조리를 마치고 마의 50일을 넘긴 지 며칠 지나지 않았다. 밤낮이 뒤바뀐 아이 때문에 수유를 비롯한 육아에 지쳐서 인지 허리와 골반이 자주 시큰거리고 통증이 있다. 수유 때문에 진통제를 먹는 것도 꺼려지다 보니 참고 참다가 남편 찬스를 써서 신당동한의원에 주말을 이용해서 내원하게 되었다. 

산후조리 잘 했는데 왜 허리가 아프지?


우리나라 산후조리는 문화는 예전부터 특별했다. 산후조리원이 특별히 없었던 옛날에도 산후 찬 기운을 접하지 못하도록 미역국 등을 통해 기력을 보충하게끔 하는 문화가 쭉 있어 왔다. 요즘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산모가 지친 체력을 회복하고 산후풍이나 기타 산후 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출산 후 의례적으로 산후조리원에서 일정 기간을 보내게 된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산후조리를 했음에도 출산 후에는 허리나 골반이 아픈 경우가 있다. 임신 전부터 척추질환이 있었던 경우, 임신 중 체중이 많이 늘어난 경우, 출산 이후 육아를 하면서 없던 통증이 생기는 경우 등 사례가 다양하다. 

이 모든 경우에서 통증의 원인에는 골반 틀어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여성의 골반은 임신에서 출산까지 최대 10cm까지 벌어지게 되는데, 이렇게 벌어질 수 있는 것은 뼈, 관절을 유연하게 하는 릴렉신호르몬 분비 때문이다. 즉 평소보다 뼈가 잘 벌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틀어지기도 쉬운 상태를 의미한다. 상하좌우, 앞뒤로 틀어진 골반은 출산 이후 크기는 원래의 크기로 돌아갈 수는 있지만 틀어짐이 바르게 교정되지는 않는다. 

노산일수록 골반교정 및 한약 복용 등 산후관리 필요


그래서 출산 후 몸 상태가 회복된 이후에는 골반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틀어진 골반을 한의사가 추나요법으로 바르게 잡게 되면 출산 후 통증, 척추질환, 산후풍을 치료, 예방하고 산후 하체 비만, 부종을 제거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산후골반교정은 출산 후 산모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뼈 보다는 근육을 풀어주는 가벼운 교정 상태로 이루어지게 된다. 

청구경희한의원 중구점 김범준 대표원장
청구경희한의원 중구점 김범준 대표원장

최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노산의 경우 출산 후 회복능력이 떨어져 인대와 관절이 약해지기 쉬우므로 골반교정시 세심한 관찰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또한 약해진 인대와 관절 때문에 산후풍에도 노출되기 쉬우므로 골반교정과 산후풍 두 가지 모두를 위해 산모 상황에 맞춘 한약 치료과 필요한 경우가 많다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골반의 불균형으로 인해 골반이 벌어져 하체 비만이 되거나 요추에 무리가 가게 되어 잦은 요통 및 요추 디스크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임신과 출산, 육아도 중요하지만 산모의 관리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는다면 좋은 육아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으니 산모 본인에 대한 관심과 증상에 맞는 치료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