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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재칼럼] 육아 등통증, 척추질환 함께 살펴보세요

manager 2021-06-16 09: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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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청구경희한의원 중구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최근 손주를 돌보기 시작한 50대 주부 K모씨는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등이 결리고 아프다. 돌 지난 아이를 늘 아기띠, 포대기로 업고 안으면서 살림까지 하다 보니 안 아프던 등, 어깨에 통증이 발생한 것이다. 참고 참다가 딸이 휴가를 낸 날 드디어 신당동한의원에 내원하여 통증을 살펴보게 되었다.

등 통증, 원인부터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요즘 진료를 하다 보면 손자손녀 육아를 맡게 되면서 근골격계 통증 및 척추질환 재발 등을 호소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등 통증 역시 재육아를 시작한 젊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통증 중 하나이다. 이미 척추 노화가 시작된데다가 갑자기 아이를 업고 안고 등과 허리를 구부려 살림까지 하다보면 등 통증이 발생하지 않을 수가 없다. 특히, 디스크나 기존 척추질환이 있었을 경우 이러한 통증은 더 쉽게, 자주 발생하기 마련이다.

만약 단순 등통증이라면 평소 스트레칭 등으로 등 근육을 잘 풀어주고, 한의원에서 침이나 물리치료로 굳은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허리, 등 통증이 심하면서 걷는 자세 또한 함께 구부정해지고, 걸을 때마다 다리 통증이 느껴진다면 퇴행성 척추질환인 협착증의 유무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노인성 척추 질환 통증 추나요법으로


등 통증이나 협착증 모두 한방에서는 비틀어진 척추와 주변 근육을 제 위치로 돌리기 위한 추나요법을 적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60세 이상은 과거 추나를 권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60세 이상이신 분들도 건강상태가 좋으시면 크게 무리가 없다. 추나요법 하면 뼈를 교정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관절에 큰 충격을 주는 치료를 최소화하고 근육,인대 교정의 비중을 높인 추나요법의 경우 거동이나 관절의 변형과 같은 큰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는 60대 중후반까지도 받을 수 있다.

청구경희한의원 중구점 김범준 대표원장
청구경희한의원 중구점 김범준 대표원장

통증, 척추질환의 치료를 위한 추나요법은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부담없이 받을 수 있다. 다만 1인당 연간 20회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되므로 치료 시 이를 잘 활용하여 받는 것도 중요하다 하겠다.

평소 등 통증이 있다면 가급적 아이를 업거나 안은 채 집안일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잠들었을 때는 허리를 뒤로 젖혀본다던가 어깨, 목을 빙그르르 돌려보는 등 긴장된 근육을 자주 풀어주는 것이 육아로 인한 등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되니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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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economytalk.kr/news/articleView.html?idxno=213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