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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재칼럼] 출산 후 골반교정, 한약 꼭 챙기세요

manager 2022-03-02 09: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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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구경희한의원) 

(사진=청구경희한의원)    

 

[김범준 청구경희한의원 중구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 서울 중구 약수동에 거주하고 있는 임 모씨는 코로나가 염려되어 가정에서 산후조리를 하고 있다. 아무래도 푹 쉬지 못해서 그런지 여기저기 아프고 쑤신 곳이 많다. 또 기력도 떨어져서 잘 회복이 안 된 느낌이다. 아무래도 진료를 한 번 받는 게 좋을 것 같아 약수동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게 되었다.

산후 골반교정 왜 필요할까

임 모 씨처럼 건강하게 출산을 마친 줄 알았는데 허리나 골반의 뻐근함, 통증이 남아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육아도 힘든데 산 넘어 산 인 셈이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이미 임신 전 척추질환이 있었던 경우, 임신 중 체중이 많이 늘어난 경우, 출산 이후 육아를 하면서 없던 통증이 생기는 경우 등 사례가 다양하다.

이 모든 경우에서 통증의 원인에는 골반 틀어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여성의 골반은 임신에서 출산까지 최대 10cm까지 벌어지게 되는데, 이렇게 벌어질 수 있는 것은 뼈, 관절을 유연하게 하는 릴렉신호르몬 분비 때문이다. 즉 평소보다 뼈가 잘 벌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틀어지기도 쉬운 상태를 의미한다. 상하좌우, 앞뒤로 틀어진 골반은 출산 이후 크기는 원래의 크기로 돌아갈 수는 있지만 틀어짐이 바르게 교정되지는 않는다.

노산일수록 한약 복용 필요해

그래서 출산 후 몸 상태가 회복된 이후에는 골반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틀어진 골반을 한의사가 추나요법으로 바르게 잡게 되면 출산 후 통증, 척추질환, 산후풍을 치료, 예방하고 산후 하체 비만, 부종을 제거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산후골반교정은 출산 후 산모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뼈 보다는 근육을 풀어주는 가벼운 교정 상태로 이루어지게 된다.

최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노산의 경우 출산 후 회복능력이 떨어져 인대와 관절이 약해지기 쉬우므로 골반교정시 세심한 관찰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또한 약해진 인대와 관절 때문에 산후풍에도 노출되기 쉬우므로 골반교정과 산후풍 두 가지 모두를 위해 산모 상황에 맞춘 한약 치료과 필요한 경우가 많다.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골반의 불균형으로 인해 골반이 벌어져 하체 비만이 되거나 요추에 무리가 가게 되어 잦은 요통 및 요추 디스크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적절한 골반 교정 시기는 분만 후 어느 정도 몸이 회복된 약 3개월 이후 부터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 릴렉신 호르몬이 분비되는 산후 6개월 내 교정 치료를 시작한다면 뼈 관절이 유연해 교정 효과에 도움이 된다. 간혹 뼈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우려를 하는데, 산후에는 근육, 인대 중심의 부드러운 추나요법을 산모의 상태에 따라 적용하므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증상이 있다면 원활한 육아를 위해 치료 시기를 미루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청구경희한의원 중구점 김범준 대표원장 

(청구경희한의원 중구점 김범준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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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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